
‘비둘기 하이힐’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는 박제 비둘기 등 동물을 장식으로 이용한 하이힐에 대해 보도했다.
‘비둘기 하이힐’은 구두의 발등 부분을 실제 박제된 비둘기를 장식한 것으로 독일의 디자이너 Iris Shieferstein(45)가 만들었다고 한다.
이 디자이너는 비둘기 외에도 실제 뱀 가죽이나 말발굽을 하이힐 소재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지나치지 않냐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를 위해 맞춤 신발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둘기 하이힐’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그럽다”,“저걸 시는 사람이 더 대단해”,“동물보호단체들이 보면 경악하겠네”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