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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04 14:20
[와글와글 클릭]2500명의 여자와 잠자리, 34억원 사기친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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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파란영…
조회 :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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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빈트 (데일리메일 캡처) |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자신을 부유한 병원 컨설턴트이자 변호사 및 은행원인이라고 속여 200만파운드(34억여원)을 챙기고, 뻔뻔한 거짓말로 2500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한 희대의 사기꾼이 벌을 받게 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킹 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폴 빈트(48)는 현실에서는 합법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백수 신세였다. 10대에 헤어드레서로 잠시 일한 적이 있지만 감옥에서 3년형을 살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사기를 칠 수 있을까를 연구했다.
그는 자신의 거짓말을 뒷받침하기 위해 옷차림과 라이프스타일을 바꿨으며,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어울리도록 독서를 통해 신분을 유지했고 능력 있는 남자로 보이게 한 다음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 콘`의 전과기록은 15살 때로 기록되어 있지만, 21살 때는 병원에서 청진기를 훔쳐 의사 흉내를 냈고 이후 병원 컨설턴트 행세를 했지만 이내 페라리를 몰고 다니는 변호사로 사기를 쳤다.
또 도난카드를 사용해 유명백화점에서 옷을 사거나 다이아몬드 보석을 구입했고, 5성급 호텔에서 잠을 잤다. 한꺼번에 10명의 다른 여자 친구를 만나기도 했다.
그는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과 가수 로비 윌리엄스가 자신의 친구인 양 허영을 떨었고, 영국의 여배우 사라 알렉산더와 결혼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2500명의 여자? 꿈속에서겠지" "지가 카사노바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면서 대단하군" "사기를 치려고 작정을 했구만" 등 다양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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