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3G 안드로이드폰 XT720에 이어 2G 방식의 안드로이드 폰 출시한다. 국내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오는 5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2G 안드로이드폰 XT800을 한국형으로 재 디자인해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XT800은 CDMA와 GSM 모드를 듀얼로 지원하는 제품으로, 3.7인치의 대형 액정과 480x854의 해상도는 모토로이와 같다. 3G 및 Wi-Fi 연결 등 무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SKT 입장에서는 3G 단일 통신방식만 지원하는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 폰이 2G, 3G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면, 사용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혀줌과 동시에 아이폰과의 경쟁도 해볼만 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사용자들 입장에서도 선택권이 넓어졌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데 큰 호응을 보일 수 있다.
물론 모토로라코리아는 이 제품과 관련된 어떠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지만, 그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모토로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G 모토로이는 국내 시장의 전략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한편 3G 방식의 모토로이 폰은 예약판매 5일만에 1만 대가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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