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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7 01:26
넥슨 해킹피해, 당장 피해볼 가능성 없다더니 ‘아이템 50만원어치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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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네스틱
조회 :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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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해킹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인정보 유출 외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11월 25일 국내 대표 게임업체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가입자 1,300만명 정보를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플 스토리는 10~20대 젊은 층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전체 가입자가 2,000만명에 이르기 때문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넥슨 측은 이번에 유출된 정보에 대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ID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게임 관련 거래는 결제대행사를 통하기 때문에 계좌번호·신용카드 정보·거래정보 등은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를 마쳤으며 방통위 측은 현재 조사단을 파견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방통위는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개인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벌였으며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인터넷 웹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침해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가동했다.
넥슨 측은 그러나 당초 유출된 정보들이 암호화 작업을 거친 상태로 해킹당해 당장 이용자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26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이미 26일 하루 동안 거액의 게임 아이템이 사라졌다는 등의 피해 신고가 1,000여건이 접수됐다. 한 피해자는 "아이템값 다 합해서 50억원 정도 털렸다. 현금으로 치면 한 40~50만원"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합동 조사에 착수한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직 해커의 정체와 침입 방법 등을 찾지 못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이 과거의 무차별적인 해킹과 달리, 한 업체의 보안망을 집중 공격하는 이른바 정밀 타격으로 보고 있다. 메이플 스토리에서 유저들이 아이템을 구매하는 만큼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해킹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는 것.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보안 수준이 높은 인터넷 업체들이 잇따라 해킹을 당하고 기업에서 돈을 뜯어내려는 해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보다 근본적인 개인정보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넥슨 해킹은 지난 7월 네이트와 싸이월드 해킹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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