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PC 시리즈7은 인텔 코어 i3·i5 프로세서와 128GB SSD를 얹어 15초 안에 부팅되며 슬립 모드에서도 2초 만에 복귀한다. 가정 뿐 아니라 기업 환경까지 지원하는 ‘윈도7 프로페셔널’을 썼고 터치스크린 외에 디지타이저 펜, 가상 키보드 등 다양한 입력 방법을 지원한다. 옵션으로 판매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면 노트북처럼 쓸 수도 있다.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슬레이트PC 시리즈7은 10월 초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월 하순부터 생산을 시작했다고. 제품 가격은 코어 i3 모델이 120만 원대 후반, 코어 i5 모델이 140만 원대 중반에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