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 크리닝은 "카페트의 섬유에 손상을 주지 않고 더러워진 것을 제거하는 것" 이고
관리 유지라고 하는 것은 " 카페트가 오염되어 더러워진 것이나 심하게 오염된 것을 일정한 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제거 하는 것" 이다.
1. 더러워지지 않게 한다.
주오염원을 제거한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출입구에 매트를 깔아 오염원을 먼저 제거한다.
2. 더러워지면 신속히 처리한다.
커피, 음료수 등 각종 얼룩을 즉시 제거한다.
3. 주기적으로 진공청소를 실시한다.
진공 청소는 카페트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80% 이상 차지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4. 전체적으로 더러워 지면 물세탁, 세탁기, 드라이크리닝 등을 한다.
| 오염물의 종류 |
제거방법 |
고
체
류 |
껌, 엿, 캔디, 달걀 |
드라이 아이스나 비닐 봉지에 얼음을 넣어 냉각시킨 다음
망치 등으로 두들겨 가루로 만들어 털어낸다.
잔여물질은 메틸 알코올이나 벤젠을 소량 사용하여 닦아낸다. |
| 양초 |
20% 암모니아 수로 닦아낸 후 물로 닦는다. |
|
|
반
고
체
류 |
마요네즈, 구리스, 매니큐어,
립스틱, 유지류, 식용유,
구두약, 크레용 |
즉시 무딘 칼 등으로 제거하고 흰 천에 벤젠이나 아세톤을 발라
꼭꼭 누르면서 계속 빼내고
그 후 사염화탄소를 스폰지에 적셔서 깨끗하게 닦아낸다. |
| 초콜릿 |
오물에 붕사분말을 뿌리고 15분쯤 찬물에 적셔둔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건조된 후 진공 청소기로 붕사를 제거한다. |
| 페인트 |
떨어뜨린 즉시 제거해야 한다.
휘발유나 아세톤 등을 적신 천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제거된다.
페인트가 굳은 후에는 전문가에게 의뢰한다. |
|
액
체
류 |
간장, 소스, 술 |
화장지로 빨아들이고 중성세제를 탄 더운물이나 암모니아, 알코올 등으로 닦아준다. |
커피, 코코아, 콜라,
사이다, 홍차, 우유 |
먼저 화장지로 빨아들이고 더운물을 뿌린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얼룩이 남으면 벤젠이나 알코올로 닦아내고 중성세제를 탄 더운물로 닦아낸다. |
| 잉크, 먹물 |
화장지로 빨아낸 다음 카페트 얼룩 제거제를 소량 사용하여 제거해낸다.
(시간이 경과되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
| 흙탕물 자국 |
말린 후 브러쉬로 문지르고 진공청소기로 제거한 다음
중성세제를 탄 더운 물로 닦아낸다. |
| 핏자국 |
진한 소금물로 닦아내고 다시 중성세제를 탄 더운 물로 닦아낸다. |
| 과일과즙 |
흰 천에 더운물을 적셔 가볍게 문지른다.
과즙으로 오래된 얼룩은 전문가에 의뢰하여 제거한다. |
| 애완동물 오줌 |
즉시 소금물로 닦아내고 5% 암모니아 수로 닦은 다음
중성세제를 탄 더운물로 닦아낸다. |
| 오줌 |
즉시 마른 천으로 닦아낸 후 중성세제를 탄 물로 제거한다. |
카페트는 1년중 깔아논 그대로 보관하여도 이상은 없으나 계절이 바뀌거나
새로운 카페트를 교체할 목적으로 보관하고자 할 때에는 다음의 순서에 따라 보관하면 된다.
1. 카페트는 거의 방충가공을 하였기 때문에 벌레먹는 염려는 없지만 혹 포장지로부터 해충이 올 수도 있으니
분말 방충제를 뿌려서 둔다.
2. 대나무를 심으로 해서 감아둔다. 그렇게 하면 형태가 흩어지지 않는다.
이때 심으로 사용되는 대나무는 자체에서 나오는 이물질이 카페트에 번져 Pile이 훼손될 염려가 있으니
꼭 종이로 싸서 감아야 한다.
3. 감을 때에는 파일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감는다.
4. 감은 카페트는 포장하여 습기가 없는 곳에 놓아둔다.
5. 보관할 때에는 세우던지 또는 카페트 위에 다른 물건을 올려놓지 말고 꼭 옆으로 누운 자세로 놓아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