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균동 감독이 4분짜리 트위터 영화 ‘수꼴경계캠페인’을 4일 인터넷에서 개봉해 화제다. 이 영화는 ‘@2MB18nomA’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는 한 여성(김작·@yalelucy)을 경찰(맹봉학·@hagmb003))이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꼴은 ‘수구꼴통보수’의 줄임말이다.
여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트위터 세계의 표현의 자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어가는 우리 사회를 비판하고 싶었다”며 연출의 변을 밝혔다. 실제 트위터 이용자 ‘@2MB18nomA’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접속차단을 당해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다.
http://hani.co.kr/arti/culture/movie/490535.html
재밌는 영화가 될 거 같습니다.
이영화를 계기로 다양한 논란과 논쟁이 많이 나올거같기도 하구요...^^